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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Viz - 파이썬 가상환경에 설치하기 티스토리 랜덤광고 때문에 앞부분 스페이스 들어갑니다.아래부터 본문 시작 파이썬으로 데이터 분석 공부중. 책이 완전한 수정은 좀 덜 되었는지, 코드가 아주 간혹 틀린 곳이 있다. 다행히 인공지능에 돌려서 알아내고 있다. 이번엔 틀린 건 아니지만, 빠져 있는 부분에서 걸리고 말았다. 바로 GraphViz. ADP에서 GraphViz까지는 안나올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책에 있으니 넘 궁금하단 말이지.1. 에러코드import numpy as np# feature_columns = list(credit.columns.difference(['credit.rating']))feature_names = feature_columnstarget_names = np.array(['0', '1'])import pydot.. 2025. 3. 26.
25년 2월 응시 ADP 필기 합격 후기 1. 작성자의 배경블로그에 이전에도 올렸지만, ADsP와 SQLD는 작년 11월에 둘 다 응시했다. ADsP는 88점 나왔고, SQLD는 68점 . (공부 기간이 딱 두 배 차이) 확실히 1, 3, 4 과목은 ADsP 지식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ADP의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며, '아, ADsP는 개론이었구나..!' 하고 깨달았지... 추가로 나는 컴퓨터 전공자는 아니지만 코딩을 할 수는 있다. 다만 통계지식이 좀 없어서, 거기서 많이 헤맸다. 비전공자분들은 ADP 치기 전에 ADsP와 SQLD를 응시하면 좋을 듯하다. ADsP는 ADP의 개론 역할을 하고, SQLD는 아주 겹치는 건 아니지만 데이터베이스 관련 내용을 이해할 때 도움이 된다.   2. 공부 기간 + 공부 도서사실 두 달 전부터 하.. 2025. 3. 24.
시 창작 수업 21 - 꽃샘추위 봄학기 시작~이번 학기 시는 올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역시 올려야 시 공부를 더 많이 하는 거 같아서, 늦었지만 다시 올리기로!1. 원작시 숨은 봄  겨울이 미적지근하더니개구리가 깨어나려 하자매섭게 들이닥친다 막 들어서려던 봄에게눈구름을 퍼부어혼쭐을 내주었다 화들짝 놀란 봄은제 몸 가리지도 못할앙상한 매화 가지 너머로 숨어들어서 자신을 샘내는 겨울이풀리는 강물을 타고돌아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2. 원작시의 배경23, 24년은 엘니뇨 해(年)여서 대따 더웠고, 25년은 상대적으로 시원한 라니냐 해라고 한다. (24년 중후반부터 라니냐 발생 시작) 그래서 원래는 1월이 추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을 깨고 1월은 아주 따뜻했고 오히려 2월에 갑자기 한파가 몰아닥쳤다. 부산, 울산, 동부 경남은 눈이 .. 2025. 3. 21.
내 최애 중드 - 옹정황제의 여인 최근 블로그에 투투장부주 같은 현대 드라마를 좀 다루었다. 대사로 현대 구어 공부하려고 그랬는데, 솔직히 내 취향 아니다... (첫사랑 환상이라곤 없는 본인)옛날에 중국인 친구가, [첫사랑 + 물리학과 다니는 순수한 남성] 조합으로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단 말을 들었을 땐 깔깔 웃었더랬지... 암튼 그래서인지 투투장부주 드라마 자체는 참 좋지만,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은 그닥 안 들었다. 최근 유튜브 보다가, B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소개하는 걸 보곤 냅다 쿠팡플레이를 깔았다. 그런데 옹정황제의 여인이 있는 것 아닌가..! 한 5년 전쯤에도 봤었는데, 그 때는 한국어 자막이 없었다. 쿠팡플레이 건 한국어 자막이 있길래 당장 1화부터 보기 시작!1. 궁중 암투宫斗 의 맛을 알아버린 건 고등학생 때.. 2025. 3. 19.
[시 필사 3] 칠곡 할매들, 시를 쓰다 짧은 여행을 다녀온 후, 도서관에 들러 시집을 뒤적거렸다. 좋은 시집이 많았지만, 뭔가 좀 더 재미난 시집 없을까? 하고 찾던 찰나에, '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머' 라는, 경상도 사투리인 것이 분명한 제목을 발견했다. 첫장을 넘겨보니 이런 문구가 있다.칠곡군 인문학도시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가감없이 드러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아,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수업을 한거구나! 갑자기 호기심이 들불처럼 일어 덥석 집어왔다. 6·25 피란, 돌아가신 부모님, 노년의 외로움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었다. 다만 맞춤법이 군데군데 맞지 않았는데, 일부러 그대로 실었다고 한다. 사투리나 실제 발음을 그대로 적어내신 분들이 많아서, 따뜻하고 정감 가는 시집인 동시에 귀중한 언어 자료로 남을 수도 있겠다.나.. 2025. 3. 14.
시인이 쓰는 수필 - 현심이 [안현심, 천년의 시작] 가을학기 때 교수님 시집은 거의 읽어보았으나, 수필만은 읽지 않았다. 교수님의 배경을 전혀 모르는 채로, 어떤 분인지 먼저 체험한 후에 읽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 다리 건너서 알게 되는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사전 정보 없이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데, 성격은 이렇고 이러저러한 일을 하고 있어.' 라는 말을 듣지 않은 채로 상대의 눈을 먼저 보고 싶다. 사전 정보를 듣게 되면 아무래도 그 안경을 끼고 보게 되더라.  아무튼 이제 수업 두 학기도 들었고, 같이 밥도 두 번 먹었으니, 교수님의 자전 에세이를 읽어볼 시간이다!수필이야 심심찮게(주로 학교 다닐 때) 읽어왔지만, 시인이 쓰는 수필은 어떨까? 궁금했다. 음, 교수님이 주로 쓰시는 형식 .. 2025.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