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갑자기 브런치가 생각나서 주변을 뒤졌다.
메뉴 구성 대비 가격이 비싸거나, 아예 식당처럼 볶음밥이나 파스타를 파는 곳은 제외했다.
나는 카페에서 브런치 먹고 싶단 말야!
그래서 찾은 곳이 카페플랫.
네이버지도에는 카페플랫으로 뜨는데, 카카오지도에선 플랫727이라고 뜨네.
오, 카카오지도에 보니 야외 좌석이 있네~ 몰랐다.
저기 주차금지 표지판 저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사진은 어둡게 나왔지만, 막상 들어가면 밝으니 걱정 말아요~
내부가 큰 편은 아니지만,
3인 테이블 2개 / 4인 테이블 4개
앉기 적당했다.
구성이 아주 알차다!
브런치 플레이트는 14000원,
아메리카노는 세트 할인(1000원)해서 2500원~
디카페인으로 바꾸면 1000원 추가!
빵 두 조각, 계란 스크램블, 뭔지 모르겠는 초록 줄기(안에 콩 같은 게 들었다),
소시지, 베이컨 두 조각, 감자튀김 4-5조각,
단호박 샐러드 한 스쿱, 케찹, 딸기잼, 견과류 샐러드,
요거트까지!
요거트는 견과류와 꿀이 약간 들어있는, 묽은 요거트였다.
샐러드는 드레싱+견과류가 듬뿍 올라가서 너무너무 맛있었다!
한 35분 정도 앉아서 먹은 듯하다.
다 먹고 나니 배가 빵빵했다.
만족스러운 브런치~
쓰면서 보고 있으니 배가 고파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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