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시 필사

[시 필사 2] 움직이며 시 쓰기 - 나태주

by Bellot 2025. 1. 22.

필사본

오늘은 나태주 시인. 도서관에 책이 여러 권 있던데, 모두 다 두꺼웠다. 시를 엄청 쓰셨구나..! 메이트도, 시가 짧은데 담긴 시선이 신선하다며 눈을 빛냈다. 피곤한지 읽다가 금새 엎드려 잠들었지만...

 

나도 글은 앉아서 쓰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시를 쓰기 시작하니 그게 아니란 걸 알았다. 오히려 밖으로 나다닐 때, 소재가 넓어지고 다른 생각도 난다. 꼭 앉아야 한다면 장소를 바꿔서 앉아보는 것도 괜찮았다. 예술과 체육, 여행이 중요하다던 김정운 교수님의 유튜브 강의가 생각나는군~


나태주 시인 (문학뉴스)

교사 재직 중이던 1971년에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대숲 아래서'로 등단했다. 2007년 정년 퇴임 후 공주시에 위치한 나태주풀꽃문학관에서 문학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나태주 시인의 유명한 시 '풀꽃'에서 이름을 딴 풀꽃문학상도 있다.

320x100

' > 시 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필사 3] 칠곡 할매들, 시를 쓰다  (0) 2025.03.14
[시 필사 1] 방심 2 - 고영 시인  (0) 202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