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세상의 모든 것1 한 가슴이 무너지는 걸 막을 수 있다면 - 에밀리 디킨슨 이 책은 여러 시인들의 시를 묶어 한 권으로 낸 것이다. 에밀리 디킨슨, 헤르만 헤세, 라이너 마리아 릴케, 윌리엄 워즈워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 이렇게 5명이다. 이번 글에서는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조금 읽어볼까 한다. 1. 사랑이란 세상의 모든 것 사랑이란 세상의 모든 것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모든 것그 사랑을 우린자신의 그릇만큼밖에 담지 못하네. 당신의 사랑의 그릇은 어디까지 담을 수 있나요? 나는 이 시를 읽자마자, [람타 화이트북]의 '경험의 훌륭한 가치' 부분이 생각났다. 거기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당신은 오직 자신의 내면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에 대해서만 다른 사람을 비난한다. 만약 당신이 모든 상황을 살아보고 그 안에서 마음의 평화를 이루었다면, 아무 비판 없이 모든 .. 2024.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