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채1 시 창작 수업 15 - 모른 채 요즘은 시를 천천히 올리고 있다.왜냐면.. 내가 쓴 시가 어쩐지 부끄럽게 느껴졌기 때문. 시 수업 처음 들어갔을 때도 이렇게 부끄럽지 않았는데ㅋㅋ 사람은 초보자일 때보다 중급자쯤 되었을 때 부족함을 더 많이 느낀다는 헬스인들의 말이 맞았다...1. 시의 배경 설명우리는 마음속에서 스스로 대화를 많이 하니까, 입 밖에 내지 않더라도 자신만은 늘 듣고 있다. 아이를 가진 여성이 보고 듣는 것에 신경쓰듯, 나도 내가 하고 듣는 말에 늘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주제삼아 시로 써보면 기억에 잘 남지 않을까?2. 합평시 뜯어보기우리는 입속에서 말을 씹으며 산다↓말을 참으며 산다,- 1연말을 씹든, 참든 모두 입속에서 일어난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앞부분을 삭제.. 2025.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