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패롱1 시 창작 수업 6 - 잠패롱 [화] 16:00 안현심의 시창작 아카데미롯데문화센터입니다.culture.lotteshopping.com 이번주는 바빠서 수업엔 못가고, 시만 제출해서 합평본을 받았다.수업에 가지 않아도 합평을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하다. (원본) 잠패롱눈을 감는다 지난 일 주마등처럼 스치고다가오는 하루 어떻게 살아낼까걱정이 밀려오면속절없이 휩쓸려간다 소풍 가방을 싸둔 아이처럼잠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잠자리는어린 시절 것보다 포근한데마음은 까슬거린다 가볍기만한 눈꺼풀애써 닫는다 1. 원작시 뜯어보기'잠패롱하다' 는 '잠을 설치다' 라는 뜻의 강원도 방언이다. 요즘 잠이 안 온다.낮에 햇빛도 충분히 받고, 야외 활동하고 운동하고 다 한다.피곤한 채로 눕기만 하면 눈이 말똥말똥해진다. 입면 시간이 30분을 넘기니, .. 2024.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