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그머니1 시 창작 수업 18 - 슬그머니 요번 수업은 합평에 못가고, 수정된 시만 받아보았다. 합평본에, 이번에도 잘 썼다구 칭찬해주셨다. 허헛^^1. 원작시의 배경나는 여행가서 전망대 있으면 무조건 올라갔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도시 풍경을 보고, 번화가나 백화점 둘러보기, 삐까번쩍한 그런 곳 좋아했다. 그리고 작년에 대만가서는 완전히 반대로 했다. 헬스장 가고, 등산하고, 공원 가서 다람쥐 보면서 만두 까먹고, 몽돌 바닷가에 부직포 깔고 파도 구경하고. 아주 편-안하더라. 요즘은 구름 보는 것도 재밌어서 시로 쓸 지경이니. 일찍 센터 도착한 날에, 교수님께서 '이제는 자연이 좋더라고요.' 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 앞에서 박수치면서 '엄머 저도 요즘 그래요.' 하고 싶었으나, 내가 수줍음이 넘 많아잉... 산 속에 얼마간 살아보는 것도 좋을 .. 2025. 1. 24. 이전 1 다음